오부라드럼괴수 안태준 아저씨가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카레 레시피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게시한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얼른 달려갔습니다. 한 솥 얻어오려고..
몇 차례 신나게 먹고 나니 밥도, 카레도 얼마 남지 않아 그냥 한 방에 먹기로 했습니다. 먹을 것을 블로그에 보일 때는 step-by-step approach가 대세인 것 같아 나도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출발
냉장고에 넣어뒀던 밥과 카레를 한 데 모았습니다.
냅다 불피워 데웠습니다
군침 흘리는 모토모토와 범블비
카레에 비해 밥이 적어보여서 급하게 빵을 찢어넣습니다
뭐 어때 카레빵도 있는데
어찌됐건 멋지게 완성된 카레 비빔빵밥
아 잘 먹었다
알만한 분은 다 아시겠지만 당근은 너무 맛있어서 아껴두는 것임
그럼 이제 열심히 일할께요! 좋은 주말!
ns. (아차 이름 깜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