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참 덥다.
발매 때가 되니 더더욱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에어컨을 켜두고 자면 춥고, 끄면 너무 덥다.
땀이 난 채로 에어컨을 켜면 너무 춥다 -_-
결국 새벽부터 일어나 뒤척이다 커피숍에 나와 있다.
지난 주말 펜타포트는 오랜만의 외출이라
나와 재평이 모두 기분이 많이 좋았던 것 같다.
1999년 트라이포트 락페스티벌 때 놀러 갔다가 비를 흠뻑 맞고
진흙 투성이 신발을 내다버린 기억 이후 송도에는 처음이라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조금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 때는 무대에 설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별로 안했었는데 말이다.
많이 컸구나 싶다.
오늘 마스터링하러 갑니다.
더욱 기분 좋은 일로 곧 만나뵐 수 있겠네요.
좋은 하루!
쟝
- 보너스: 야 신재평 재미있게 봐놓고 드럽다니 ㅉㅉ
오늘도 생각이 많다 #고민 #인생
떠나고 싶어 (위 사진과는 관계 없음) (스피커에 걸려 다친 흉터가 없어지질 않는다) #인스타슈즈
- 아 벌써 커피 세잔째다 졸려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