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연을 모두 끝마치고
공연보다 더 긴장되었던 눈길을 뚫고 돌아와보니
몸만큼이나 집도 엉망이었다
몸을 먼저 챙길까 집을 먼저 챙길까 고민하다가 정신차려보니
핸드폰 게임만 열심히 하고 있더라

2012년 마지막 밤,
잊지 못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가족 모임 도중 잠깐 짬을 내어 블로깅
재인이형 태경이형 승규 너무 고마워요
같이 일하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한 해 너무 고생 많이 시켜드렸죠 고맙고 죄송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격려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감사
이 글 찾아서 읽어주시는 당신에게도 감사

모두 따뜻한 송구영신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많이 나눠요


ㅈ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