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맑아서 참 좋았습니다
한입 들이키다 쏟는 바람에 아메리카노 작전이 실패하여 잠시 당황했으나
현민이는 정말 유치원 선생님 같았고
하낫둘셋넷을 합창해주신 여러분들은 소풍나온 어린이들 같았어요
오늘두 맛난거 많이 드셨나요
며칠전에 지브리만화 '마녀배달부 키키'를 보면서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는 참 멋진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의 작품엔 사실 나쁜사람은 하나도 없고
우린 알고보면 다 착한어륀이니까요!
미야자키하야오 영감님은 벌써 참 나이가 많으시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런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구
저도 점점 더 맘씨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공연 릴레이가 다 끝난줄 알았는데 막바지에 한개 더 생겼습니다
이번엔 무려 부산입니다
페퍼톤스 그룹 창립 이래 첫 지방 콘서트네요
벌써부터 많이 기대 됩니다
공연끝나고 볼 밤바다도
(다같이 모여 공감시청중, 저희 앞 순서로 나왔던 제이씨의 키보디스트와
인상착의 및 두상이 매우 흡사하여 투잡으로 의심받는 안태준씨)
마저 좋은 한주!
sa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