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에서 좀 시큰한 냄새가 나게 되어
건조기를 좀 돌려야겠다 싶어
이불 빨래 할 때만 오던 코인 빨래방에 옷을 잔뜩 들고 가서 빨래 돌렸음
<훗, 카이도 보통열차>
오지은이 일본 여행 자랑하는 책을 보고 있자니
맛있는 집 소개가 (자랑이) 잔뜩인 책을 보고 있자니
배가 고파져서 근처의 편의점에 갔지만
문을 열려던 찰나에 아르바이트생이
"판매종료" 딱지를 떡하니 붙이더라
POS가 고장나서 더 이상 물건을 팔 수가 없대
저 멀리 있는 가게에 가서 맥주나 한 캔 사다 마셨음
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