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DJ 해요

2011/05/24 02:07

재평입니다
다음주부터 월-토 밤 11시에 EBS 라디오 '아우라'에서 DJ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원이랑 같이 하면 더 좋았을텐데
걔가 요샌 대전에서 A+맞느라 여념이 없어서 외롭게 저만 갑니다
방송국에서 사진을 보내라는데 독사진이 없어서 고생을 했습니다
둘이 있으면 주로 듣는 쪽이었던 저였지만
이제부터 두명분으로 수다스러워지려고 노력할려구요

십대 분들도 많이 듣는 방송이래요
깨알 멘트의 황태자 정준일씨에게 물어봤더니 달샤벳 멤버들 이름부터 외우라고 친절히 알려주더군요
고맙다 준일아!

그리고 오늘은 혼자 벽보고 중얼중얼 얘길 해보았습니다
이럴수가 5분만에 배가 고파
희열형이 말라가는 이유를 조금은 알수있었던 5분이었습니다


워리어스 공연도 끝나가고 이제 밖에 나갈일 없겠네.. 여드름 생기겠다 생각했는데
왠걸.. 본격 출퇴근입니다
즐겁게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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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DJ선배와 고독한 밤바다 산책중 한컷)
sayo